한지혜 인천 연수구의원이 임기 시작 사흘 만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며 지역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2026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으로 무투표 당선된 한 의원은, 7월 3일 온라인으로 탈당계를 제출하여 같은 날 처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연수구의회는 기존 여야 7대7 동수 구도에서 국민의힘 7석, 더불어민주당 6석, 무소속 1석으로 재편되었고, 이는 곧바로 의장단 선출 결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블로거들은 한지혜 의원의 탈당 배경에 대해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당내 갈등을 탈당 사유로 지목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연수을 지역위원회와 소속 구의원들은 이를 '먹튀 탈당'으로 규정하며 즉각 사퇴와 윤리특별위원회를 통한 제명을 촉구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투표 당선 직후의 탈당이라는 점에서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지혜 의원은 정계 입문 전 호서대학교 골프학과를 졸업하고 지역 교육 현장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송초등학교 학부모회장, 송도맘벤져스 봉사단 대표 등 지역 기반 활동 이력이 두텁습니다. 이번 탈당으로 연수구의회 의석 구도에 큰 변화가 발생했으며, 향후 한 의원의 행보와 지역 정치권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유권자들은 이러한 정치적 변화가 지역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