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불청객 모기는 가려움증과 함께
피부 트러블을 남기기 쉬운데요.
특히 아이들은 간지러움을 참지 못하고
긁다가 상처를 내기 십상이죠.
이때 무심코 아무 약이나 바르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오늘은 연령별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기 물렸을때 바르는 약과 올바른
사용법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01. 연령별 모기약 선택, 이것만 기억하세요!
모기 물린 곳에 바르는 약은 성분과
효능이 다양해서 연령대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아이들의 경우 피부가 민감하고
흡수율이 높아서 성분 확인이 필수인데요.
- 성인용 모기약: 디부카인(국소마취), 항히스타민제, 소염진통제, 캄파/멘톨(청량감) 함유
- 어린이용 모기약: 마취 성분 제외, 덱스판테놀(보습/피부 재생), 글리시리진산(가려움 완화), 항히스타민제 함유
- 칼라민 로션: 모든 연령 사용 가능, 가려움증 완화, 염증 진정, 피부 건조 효과
02. 성인용 모기약, 시원함 뒤에 숨은 성분
성인용 모기약은 주로 '버물리에스',
'써버쿨', '물린디' 등이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요.
이 제품들에는 디부카인이라는 국소마취
성분이 들어있어 가려움증을
빠르게 완화해줘요.
또한 항히스타민제와 소염진통제가
염증 반응을 줄여주고요.
물파스처럼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은
캄파(DL-Camphor)와
멘톨(Menthol) 성분 덕분인데요.
이 성분들은 30개월 이하 유아에게는
자극적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03. 우리 아이를 위한 순한 모기약 선택법
30개월 이하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반드시 어린이용 모기약을
선택해야 해요.
'버물리키드', '써버쿨키드'처럼
'키드'가 붙은 제품들이 대표적이죠.
어린이용 제품에는 마취 성분이 빠지고
피부 재생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덱스판테놀이 함유되어 있어요.
가려움을 완화하는 글리시리진산과
항히스타민제, 피부 보호 성분도 들어있어
아이 피부에 순하게 작용해요.
단, 심하게 긁어 진물이 나는 경우에는
보습 성분 때문에 다른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04. 만능템 칼라민 로션, 어떤 점이 좋을까요?
분홍색 액체 형태의 칼라민 로션은
모든 연령대에서 사용 가능한 안전한
모기약으로 알려져 있어요.
주성분인 칼라민과 산화아연은 가려움증
완화와 염증 진정 효과가 뛰어나요.
피부를 냉각시키고 분비물을 흡수해
표면을 건조시키는 역할도 하죠.
특히 수두처럼 가려움이 심한 피부
질환에도 긁어서 흉터가 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될 정도로 진정
작용이 강해요.
사용 전에는 반드시 잘 흔들어 성분이
고루 섞이도록 해야 해요.
05. 모기약 사용 시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모기약을 바를 때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연고 (예:
리도멕스 크림)는 가려움증이나 발진
등의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치료제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장기간 다량 사용할 경우 피부 얇아짐,
혈관 확장, 홍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증상이 완화되면 3~4일
이내로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모든 모기약은 눈에 들어가면
자극이 될 수 있으니 바른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해요.
06. 모기 물린 후 애프터케어, 이렇게 해보세요
모기 물린 부위가 심하게 붓거나 진물이
나는 경우에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모기
물린 데 붙이는 패치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특히 알레르기 반응이 심해 조금만 긁어도
크게 부어오르는 아이에게 긁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요.
모기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
기피제나 모기장 등을 활용하고, 외출
시에는 긴 소매 옷을 입히는 등 생활
속 예방 습관도 중요하답니다.
모기 물림은 피할 수 없지만, 올바른 약
선택과 적절한 대처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