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턴'에서 패션 스타트업 CEO 선우 역을 맡은 한소희 씨의 패션이 화제입니다. 일반적인 오피스룩과는 다른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실제 패션 브랜드 CEO들의 감각과 노하우를 반영하여 캐릭터를 구축했습니다. 네이비 수트부터 강렬한 원색 코트까지, 시대를 타지 않는 디자인에 컬러와 실루엣으로 포인트를 주어 5년, 10년 뒤에도 촌스럽지 않을 룩을 완성하고자 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에서는 한소희 씨의 패션이 딱딱한 정장 느낌이 아닌, 한 끗 포인트가 살아있는 오피스룩으로 출근룩 참고에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특히 톤 다운된 핑크 블라우스와 그레이 팬츠 조합, 블루 블라우스와 미니스커트, 카멜 롱부츠 매치 등은 현실적인 오피스룩으로 활용하기 좋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반면, 블루 셔링 원피스나 버건디 점프수트 등은 평범한 회사 출근룩으로는 다소 과감하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한소희 씨는 의상팀과 함께 유행하는 아이템보다는 기본적인 형태에 충실하면서도 컬러와 실루엣으로 개성을 표현했습니다. 무대인사에서는 렉토의 러플 블라우스와 데님 팬츠를 매치하여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영화 속 CEO룩과 무대인사 패션 모두 캐릭터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한소희 씨만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