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사퇴를 요구하는 도민 청원이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등장하여 빠르게 동의자 수가 증가했습니다. 취임 석 달도 되지 않아 시작된 이 청원은 경기도의 재정 비상 선언과 5,465억 원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 그리고 복지 예산 축소 등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며 도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 중단 논란이 불씨가 되어 청원 참여가 더욱 확산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청원인들은 추미애 지사가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증금 12억 원이 넘는 47평형 아파트를 관사로 계약한 사실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경기도는 민생 예산을 고의로 삭감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며,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반된 입장 속에서 도민들의 의견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민 청원은 1만 명 이상 동의 시 도지사의 공식 답변 대상이 되는데, 이번 청원은 이미 이 기준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블로거들은 청원 참여 자체가 사퇴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는 아니지만, 도민들이 특정 현안에 의견을 표시하고 공식 답변을 요구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향후 경기도가 어떤 공식 답변을 내놓을지, 그리고 이 논란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