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이지현 씨가 과거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연 이후 겪었던 속마음을 유튜브를 통해 고백했습니다. 당시 ADHD 진단을 받은 아들과 함께 출연했으나, 방송 이후 아들이 '금쪽이'라는 꼬리표를 의식하며 힘들어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 1월 미국 여행 중 아들이 "미국 가면 아무도 나 금쪽이인 거 모르겠네"라고 말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지현 씨는 방송 당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아이를 자극하는 과정이 불가피하게 포함되었고, 이로 인해 아이의 힘들어하는 모습 위주로 편집되어 비난이 쏟아졌다고 전했습니다. 엄마로서 아들을 향한 악성 댓글과 시선에 큰 상처를 받았으며,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지금까지도 가지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번 고백은 방송의 영향력이 한 가족에게 미치는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려던 선의의 선택이 오히려 아이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길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자녀의 방송 출연을 고려하는 부모들에게는 신중한 판단과 함께 방송의 본질적인 목적을 되새겨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