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는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세계적인 명품 드레스 대신 우리 전통 의상인 한복을 여러 차례 선택하여 주목받았습니다. 2001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로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2005년 '친절한 금자씨'로 베니스 영화제, 2006년 베를린 영화제 심사위원 자격으로도 한복을 고집하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이러한 일관된 선택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선 의미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녀의 한복 패션은 매번 다른 스타일로 변화를 주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2001년에는 아이보리 저고리와 옥색 치마로 단아한 분위기를, 2005년에는 선명한 색감과 소재 대비로 기품 있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2006년에는 더욱 중후하고 성숙한 매력을 강조하며, 한복이 가진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이영애 배우가 국제 무대에서 한복을 고집한 이유는 생각보다 소박했습니다. 그녀는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외국인들이 한복을 좋아하고, 드라마 '대장금' 촬영 이후 개인적으로 한복을 즐겨 입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배우 개인의 취향과 신념이 어우러진 의미 있는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