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교수는 KAIST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이자 시스템 대사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입니다. 그는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 기술 개발에 앞장서며, 세포 대사회로를 디자인하고 조작하여 화합물을 대량 생산하는 혁신 기술을 창시했습니다.
특히, 세계 3대 학술원(미국공학한림원, 미국국립과학원, 영국 왕립학회)에 동시에 외국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유일한 과학자로 그 업적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젊은 연구자들에게 '줏대를 가져라'고 당부하며, 학생들에게 '미래 이력서'를 작성하게 하여 명확한 목표 설정을 돕는 독특한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사 과정 후 병역의무 중에도 연구를 포기하지 않고 교수의 길을 선택하며 힘든 시기를 극복했습니다.
그는 받은 모든 상은 학생들과 연구실에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겸손한 리더십을 보여줍니다. 이상엽 교수는 국내외 학술지에 200여 편, 학술대회에 71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160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하여 세종대왕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시스템스 바이오테크놀로지'라는 신조어를 만들고 게놈프로젝트 결과를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발표하며 한국을 게놈 국가 반열에 올렸습니다. 그의 미생물 대사공학 연구는 산업적으로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