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는 가을 무에 비해 쓴맛이 강하고 맛이 덜한 경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원하고 아삭한 여름 김치를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여름 석박지 레시피'는 이러한 여름 무의 단점을 보완하여 깊은 감칠맛과 아삭함을 살리는 비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설렁탕집 깍두기 맛을 재현하려는 시도도 활발합니다.
블로거들은 여름 무의 쓴맛을 잡기 위해 뉴슈가를 소량 사용하거나, 무를 충분히 절여 물기를 제거하는 과정을 강조합니다. 김치풀 대신 사과, 양파, 밥 등을 갈아 넣어 자연스러운 단맛과 발효를 돕는 레시피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요구르트를 활용하여 설렁탕집 특유의 감칠맛을 더하는 방법도 공유됩니다.
여름 석박지를 만들 때는 무를 얄팍하게 썰어 절이면 쓴맛 제거와 아삭한 식감 유지에 유리합니다. 절인 무는 5~6시간 이상 충분히 물기를 빼야 더욱 꼬들꼬들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완성된 석박지는 실온에서 하루 숙성 후 냉장 보관하여 2~3일 뒤에 먹으면 가장 맛있는 상태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