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치료에 필수적인 양압기는 고가 장비로 알려져 있으나, 건강보험 적용을 통해 월 대여 방식으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에서 진단을 받은 경우, 양압기 구매 대신 건강보험 급여 대상자로 등록하여 임대 형태로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초기 비용 부담을 덜고 지속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합니다. 양압기 건강보험 적용 시, 처음 90일간의 순응기간에는 월 대여료의 약 50%를 본인이 부담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자동형 양압기(APAP)의 경우, 이 기간에는 월 약 44,500원 수준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순응기간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면 지원율이 80%로 상향되어, 본인부담금은 월 약 17,800원 수준으로 크게 감소합니다.
건강보험 지원을 계속 받기 위해서는 순응도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은 최초 처방일로부터 90일 이내 연속된 30일 중 하루 4시간 이상 양압기를 사용한 날이 21일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 기준을 통과해야 낮은 본인부담금으로 양압기를 지속 대여할 수 있으며, 실제 대여 가격이 기준금액보다 높으면 초과분은 본인이 추가 부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