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양동근 감독이 선임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선수 시절 '현대모비스의 심장'으로 불리며 팀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는, 코치와 수석코치를 거쳐 감독으로 돌아온 원클럽맨의 상징입니다. 그의 취임은 팀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과거 영광을 재현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됩니다.
양동근 감독은 취임 인터뷰에서 '경험 쌓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습니다. 선수 시절 신인상, 정규리그 MVP 4회, 챔피언결정전 MVP 2회 등 화려한 경력으로 팀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에이스 이우석의 군 입대 등 전력 누수가 예상되지만, 그는 핑계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양동근 감독은 특정 농구 철학보다 팀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하며 선수 장점을 살리는 농구를 예고했습니다.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에게 배운 지략으로 팀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며, 섣부른 우승 목표보다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의 지휘 아래 현대모비스가 어떤 팀 컬러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