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배앓이는 의학적으로 영아산통과 함께 이야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한 질환 없이 생후 5개월 미만의 아기가 반복적으로 심하게 울거나 보채는 상태를 의미하며, 과거에는 하루 3시간 이상, 일주일에 3일 이상, 3주 이상 지속되는 울음을 기준으로 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아기의 전체적인 상태와 다른 질환 유무를 함께 확인하여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아기 배앓이 시 다리를 배 쪽으로 당기거나 주먹을 꽉 쥐고 인상을 쓰는 모습, 배가 빵빵해지는 복부 팽만, 방귀를 뀌면서도 계속 우는 등의 증상을 공통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가 빵빵할 때 만지면 더 울거나, 저녁이 아닌 낮에 심하게 우는 경우도 있어 부모의 걱정이 깊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아산통은 보통 생후 2~4주에 시작하여 3~4개월이면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하지만 5개월 이후에도 심한 울음이 계속되거나 갑자기 보채기 시작한다면 단순한 배앓이가 아닌 다른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기가 미숙하거나 수유 중 공기를 많이 삼키는 것이 원인일 수 있으며, 분유 단백질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