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상속세가 고액 자산가뿐만 아니라 중산층의 중요한 관심사로 부상했습니다. 특히 2024년 정부가 추진했던 상속세율 인하 및 공제 확대 개정안이 2024년 12월 국회에서 부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최근 해당 개정안이 적용되는 것으로 오해하여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속세 최고세율은 50%를 유지하고 있으며, 자녀공제 역시 기존과 동일한 1인당 5천만 원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분석에 따르면, 온라인상에 퍼진 2026년 자녀공제 5억 원 확대 및 최고세율 40% 인하 정보는 사실이 아닙니다. 정부의 개정안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부의 집중 및 세수 감소 우려로 부결되었으며, 이에 따라 현재 상속세법은 기존의 세율과 공제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상속세 부담 완화를 위한 유산취득세 전환은 2028년 시행을 목표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산취득세는 피상속인의 전체 유산에 과세하는 현행 유산세와 달리, 상속인 각자가 실제로 물려받은 몫에 대해 세금을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상속인이 여러 명일 경우 세 부담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지만, 상속인 수와 재산 규모, 그리고 최종 확정될 공제 및 세율에 따라 세금 변화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속 계획 시에는 현행법과 향후 개정될 가능성이 있는 유산취득세 전환 논의를 모두 고려하여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