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3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를 벗어난 흑상어 부캉이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이틀 연속 관찰되었습니다. 부캉이가 수로를 떠난 날, 북항 해상에서 약 87리터의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으며, 해경은 다음 날 기름을 유출한 유조선을 적발했습니다. 이 유조선은 기름 유출 사실을 신고하지 않아 논란이 되었습니다.
기름 유출 사고 직후 부캉이가 5시간 이상 자취를 감추면서 많은 시민이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부캉이는 사고 지점에서 약 2km 떨어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유영하는 모습이 목격되었으며, 당시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기름 유출을 인지한 부캉이가 자극을 피해 수심이 깊은 바다로 이동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부캉이의 갑작스러운 실종과 기름 유출 사고의 연관성에 대한 궁금증이 컸습니다. 기름 유출이 부캉이의 이동이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으며, 부캉이가 무사히 발견된 이후에도 해양 환경 보호와 부캉이의 건강한 바다 복귀를 바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