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컨설턴트 박시영 대표가 특정 후보의 선거 업무를 수행하는 계약 관계에 있으면서 언론사 방송에 출연하여 해당 후보를 평가한 사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추미애 경기지사 선거 캠프와 약 20억 9천만 원 규모의 계약을 맺은 사실이 공개되면서, 계약액 자체보다는 사적 이해관계를 가진 컨설턴트가 공적인 정치 평론 공간에서 자신의 고객을 평가한 행위에 대한 언론 윤리 및 이해충돌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경기도 측은 해당 금액이 순수 컨설팅비가 아닌 선거용품 및 유세 관련 실집행액을 포함하며 선관위에 공개되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에서는 박시영 대표가 17년간 정치 컨설팅업을 해왔고 여러 선거를 담당했다고 설명하며, 정치 컨설팅 회사가 선거 캠프로부터 돈을 받고 선거 전략 및 홍보 업무를 수행하는 것 자체는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후보의 선거 업무를 수행하는 계약 관계에 있는 인물이 언론사 방송에 출연하여 해당 후보의 경쟁력과 선거 전망을 공개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이해충돌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이는 계약 가격의 문제를 넘어 시청자에게 사적 이해관계를 충분히 알렸는지에 대한 윤리적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또한, 박시영TV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이희자 회장의 사진을 소개하며 정청래 후보가 빠진 사진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사진 조작 의혹으로 번졌으나, 박시영TV 측은 한국근우회 관계자가 SNS에 게시한 사진을 그대로 사용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처럼 박시영 대표와 관련된 논란들은 정치 컨설팅의 투명성과 언론 윤리, 그리고 정보 전달의 책임감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