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각은 껍질과 씨를 제거한 뒤 0.8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 소금에 15분간 절여야 물러지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합니다. 절인 노각은 찬물에 가볍게 헹군 후 체반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양념이 묽어지지 않고 맛이 깔끔합니다.
고춧가루, 액젓, 매실청 등으로 양념하고 부추, 쪽파를 더해 버무린 후, 시간이 지나면서 수분이 나오므로 간을 살짝 짭짤하게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별미로 손꼽히는 노각김치는 특유의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주는 효자 반찬입니다.
늙은 오이라고도 불리는 노각은 수분감이 풍부하여 김치로 담갔을 때 청량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입니다. 제대로 된 노각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각의 손질부터 양념까지 몇 가지 핵심 비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각김치 담그는법의 첫 단계는 노각을 단단하고 노란빛이 고르게 도는 것으로 고르는 것입니다. 껍질은 일반 오이보다 질기므로 감자필러로 말끔하게 벗겨내고, 세로로 반 잘라 숟가락으로 씨를 제거해야 부드러운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손질한 노각은 0.8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야 쉽게 물러지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천일염 2큰술을 뿌려 15분간 절인 후, 찬물에 가볍게 헹궈 체반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때 탈수기를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물기를 제거하여 양념이 묽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고춧가루, 액젓, 설탕, 매실청, 다진 마늘 등으로 양념하고 부추와 쪽파를 넣어 버무리면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노각김치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담근 노각김치는 바로 먹어도 아삭하고 시원하지만,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두었다 먹으면 더운 날씨에 더욱 입맛을 돋우는 반찬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노각에서 수분이 빠져나오므로, 처음부터 간을 살짝 짭짤하게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시원한 김칫국물 맛이 어우러져 한 번 맛보면 계속 찾게 되는 여름철 최고의 별미, 노각김치로 올여름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