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발진은 소변과 대변의 자극, 습기, 마찰 등으로 인해 아기 피부에 붉은 반점이나 발진이 나타나는 흔한 피부 증상입니다. 특히 생후 3~12주에 시작하여 7~12개월 무렵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심해지면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진물이 날 수도 있습니다. 대변에 포함된 세균과 소화 효소는 소변보다 피부에 더 큰 자극을 주어 발진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기저귀 발진이 심할때는 닦는 것보다 말리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기저귀를 갈 때 미지근한 물로 헹구듯 닦고, 수건으로 문지르지 않고 톡톡 두드린 뒤 충분히 공기에 노출하여 말려야 합니다. 물티슈 사용 시에는 향과 알코올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며, 파우더, 비누, 거품 목욕제, 베이비로션 등은 오히려 피부를 자극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2~3일간 신경 써도 발진이 낫지 않거나 물집, 고름, 진물 등이 동반될 경우, 또는 사타구니 주름 속까지 빨갛고 경계가 뚜렷하다면 곰팡이균 감염일 수 있으므로 소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블로그에서는 소아과 처방 연고인 리도맥스 0.3% 사용 후 증상이 호전된 사례를 공유하며, 국소 스테로이드제는 의사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