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하반기부터 요양병원 간병비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완화될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비급여 항목으로 월 270만 원 이상 소요되던 간병비가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을 통해 본인부담률이 30%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장기 입원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가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은 모든 요양병원이나 환자에게 즉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초기에는 '의료중심 요양병원'으로 지정된 약 500곳 내외에서 의료 필요도가 높은 중증 환자 및 노인장기요양 1~2등급 환자를 중심으로 우선 시행될 예정입니다. 장기 입원 시 본인부담률이 할증될 수 있다는 점도 미리 참고해야 합니다.
간병비 지원 대상 병원과 환자 기준, 그리고 최종 확정될 본인부담률 등 구체적인 내용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는 예상되는 본인부담액을 기준으로 민간 간병인 보험의 필요성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