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
대파는 어느 집에나 늘 구비되어
있는 편인데요.
문제는 한 단씩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막상 사 오면 생각보다 양이
많다는 점이에요.
처음에는 싱싱하고 푸릇푸릇해도 며칠
지나면 잎 끝이 누렇게 변하거나 금방
물러져 버리곤 하죠.
손질된 대파를 사면 편하긴 하지만 가격
차이도 있고, 조금만 손질해두면 한 단을
훨씬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대파 한 단, 버릴 것 없이 알뜰하게!
- 세척 전 손질: 뿌리, 흰 줄기, 파란 잎을 용도에 맞춰 분리하고 시든 잎은 제거해요.
- 꼼꼼한 세척: 흐르는 물에 문지르고 식초/베이킹소다물에 5분 담갔다가 다시 헹궈요.
- 물기 제거 필수: 물기가 남아 있으면 쉽게 물러지므로 충분히 건조하는 게 중요해요.
대파는 생각보다 농약을 많이 사용해
키우는 식재료 중 하나라고 해요.
그래서 잔류 농약을 꼼꼼하게 제거하는
세척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가장 많이 알려진 세척법은 겉잎을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문질러
씻어내는 것인데요.
이후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넣은 물에 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다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내는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해요.
잎과 잎이 겹쳐지는 곳이나 뿌리 사이에는
흙이나 이물질이 끼어 있을 수 있으니
특히 꼼꼼하게 세척해야 하는데요.
파란 잎 속 안에는 벌레 알 등의
이물질이 있을 수도 있어 확인하며
세척하는 게 좋아요.
용도별 맞춤 보관으로 신선함 유지!
대파는 사용할 기간에 따라 보관 방법을
나누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데요.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할 양은
냉장 보관하고, 한 달 이상 오래 보관할
대파는 냉동 보관하는 방법을 추천해 드려요.
이렇게 나눠서 보관하면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사용할 수 있어서 요리할
때 정말 편하답니다.
냉장 보관할 때는 손질한 대파를 용기
크기에 맞춰 자른 뒤,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나눠 담아주세요.
밀폐 용기 바닥에 키친타월을 깔고 대파를
차곡차곡 담은 뒤, 위에도 키친타월을
덮어 뚜껑을 닫아주면 돼요.
키친타월이 습기를 잡아줘서 물러지는
것을 늦춰준답니다.
보관 중에 키친타월을 2~3일에 한 번씩
새것으로 교체해 주면 더 오래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주세요.
또한, 대파는 눕혀두기보다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원래 자라던 방향처럼 뿌리
쪽이 아래로 향하게 되어 눌림도 적고
꺼내 쓰기도 편하다고 해요.
냉동 보관 시, 요리에 맞춰 썰어두세요
오래 두고 먹을 대파는 냉동
보관하는 게 좋은데요.
냉동할 때는 사용할 요리에 맞춰 미리
썰어두면 훨씬 활용하기 좋답니다.
볶음밥이나 볶음 요리에 사용할 대파는
송송 썰고, 국이나 찌개용은 조금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어슷썰기로 준비해두면 조림이나 볶음
요리에 넣기도 좋아 활용도가 높은 편이에요.
냉장 보관은 1~2주 정도, 냉동
보관은 약 2~3개월 정도를 기준으로
사용하면 좋은데요.
물론 보관 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물기를 잘 제거하고 용도별로 나눠 보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버리지 마세요, 대파 뿌리도 활용 만점!
대파의 뿌리도 버리지 말고 활용하면
다양한 요리에 깊은 맛을 더할 수 있는데요.
뿌리에는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올리며 불면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알리신 성분이 많아 버리지 않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답니다.
대파 뿌리는 주방솔로 꼼꼼히 흙을
제거한 뒤 물에 여러 번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하루 정도 말린 후 냉동
보관하면 좋아요.
이렇게 보관한 파뿌리는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니 달여 마시거나 찌개, 국의
육수를 우릴 때 멸치, 다시마 등과
함께 끓이면 육수 맛이 훨씬 깊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파란 잎 vs 흰 줄기, 맛과 영양도 달라요
대파의 파란 잎 부분은 대의 흰 부분보다
세포 손상을 막고 노화를 늦추는
플라보노이드, 퀘르세틴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A, C, K가
많아 면역력을 올리고 혈액순환과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다소 질긴 식감 때문에 버리는 분들도
많지만 냉동으로 얼려두었다가 국물 육수
재료나 고기 삶을 때, 된장국, 육개장
등에 활용하면 좋답니다.
하얀 부분은 초록 잎 부분보다 당질이
좀 더 많아 달달한 맛이 있어 양념장,
파채, 찌개, 국, 볶음 요리 등
다양하게 사용하기에 적합한데요.
대파 한 단, 이제 봉지째 넣어두지
말고 오늘 알아본 방법으로 미리
손질하고 보관해서 알뜰하게 활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물기 제거: 대파는 물기가 남아 있으면 쉽게 무르기 때문에 보관 전 충분히 건조해야 해요.
- 세워서 보관: 냉장 보관 시 세워서 두면 눌림이 적고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답니다.
- 냉동 대파 활용: 냉동한 대파는 해동하면 식감이 떨어지므로 국, 찌개, 볶음 요리에 바로 넣어 사용하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