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계좌는 '만능 통장'으로 불리며 다양한 금융 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하며 비과세 및 분리과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일반형은 순수익 200만원, 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가 적용되며, 이를 초과하는 수익에는 9.9%의 낮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연말정산 절세 수단으로 연금저축이나 IRP를 주로 활용하지만, ISA 계좌의 숨겨진 절세 전략은 의외로 놓치기 쉽습니다.
ISA 계좌 자체는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직접 제공하지 않지만, 만기 자금을 연금저축이나 IRP 계좌로 이체할 때 추가적인 세액공제 혜택이 발생합니다. 만기 자금을 연금 계좌로 전환하면 이체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최대 300만원 한도)을 추가로 세액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 연금저축 및 IRP 납입 한도와 별도로 인정되어, 최대 1,200만원까지 세액공제 대상이 확장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절세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ISA 만기 자금을 바로 인출하기보다 연금 계좌로 이전하는 방식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소득이 높은 직장인들은 소득 수준에 따라 13.2%에서 최대 16.5%까지 세액공제율이 적용되므로, 300만원 추가 공제를 통해 연간 수십만원의 세금을 직접적으로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체 시점과 만기 요건을 미리 확인하여 절세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