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선수는 2003년 5월 21일생으로, 자유형 100m와 200m를 주종목으로 하는 대한민국 수영의 간판입니다. 특히 자유형 200m에서는 2024년 도하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포함해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기량을 입증했습니다. 2026년 전국체전에서는 개인혼영 200m에서 실격 처리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황선우 선수는 신장 186cm에 윙스팬(양팔을 벌린 길이)이 193cm로, 키보다 7cm 긴 팔 길이를 활용한 독보적인 피지컬을 자랑합니다. 어린 시절에는 또래보다 체격이 작아 중학교 2학년까지 전국대회 메달권에 들지 못하는 무명 선수였으나, 고등학교 진학 후 급성장하며 잠재력을 폭발시켰습니다. 또한 서양 선수들과의 체격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좌우 팔의 박자와 호흡 타이밍을 다르게 가져가는 '로핑 스트로크'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등 끊임없이 기술을 연마했습니다.
황선우 선수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이후 꾸준히 세계선수권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수영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예술/체육요원 편입 대상이 되어 병역 혜택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김영범 선수가 황선우 선수의 자유형 100m 한국 기록을 경신하는 등 한국 수영계의 새로운 세대교체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