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제철인 고구마는 우리나라의
대표 구황작물 중 하나인데요.
탄수화물이 풍부해 든든하게 배를 채워줄
뿐만 아니라 달콤한 맛까지 좋아
간식으로도 참 많이 찾게 되는 식재료죠.
보통 9월부터 11월 무렵에 가장 맛보기
좋은데, 군고구마나 찐고구마, 맛탕,
고구마전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지만
별다른 양념 없이 물에 삶아 먹으면
고구마 본연의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01. 파근파근 vs 촉촉, 원하는 식감 고르기
고구마는 찌는 방법과 삶는 방법에 따라
식감이 확연히 달라지는데요.
파근파근한 식감을 선호한다면 찜기에
쪄내는 방법을 추천해요.
반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원한다면 냄비에 직접 물을 넣고 푹
삶아내는 방법이 훨씬 만족스러울 거예요.
물에 직접 삶아내면 수분을 가득 머금어
찌는 것보다 속이 훨씬 부드러워지거든요.
02. 찜기 없이 냄비로 삶는 초간단 비법
AI 연출
찜기가 없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냄비로도 충분히 맛있는 고구마를
삶을 수 있답니다.
먼저 고구마를 깨끗이 씻은 후 냄비에
고구마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강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약
20~25분 정도 삶아주면 되는데요.
고구마의 크기에 따라 익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가능하면 비슷한 크기의
고구마를 준비하는 게 좋아요.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부드럽게 들어가면
다 익은 거랍니다.
- 파근파근한 식감: 찜기에 20~25분 찌기
- 촉촉한 식감: 냄비에 물 붓고 20~25분 삶기
- 크기 통일: 고구마 크기가 비슷해야 고르게 익어요
03. 신선도 유지와 보관, 이젠 걱정 없어요
갓 삶은 고구마는 그 자체로 훌륭한
간식이지만, 남은 고구마를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고민될 때가 많죠.
삶은 고구마는 실온에 두면 금방 상할 수
있으니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완전히 식힌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2~3일 정도는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껍질을
벗겨 한입 크기로 잘라 냉동
보관하는 것도 좋은데요.
먹기 전에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우거나
자연 해동하면 다시 부드러운 고구마를
맛볼 수 있을 거예요.
04. 더 맛있게 즐기는 고구마 꿀조합 레시피
AI 연출
삶은 고구마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다양한 재료와 함께하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따뜻한 고구마에 우유나 두유를 곁들이면
든든한 아침 식사가 되고요.
버터 한 조각을 올려 녹여 먹으면
고소함이 더해져 별미랍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는 으깬 고구마에 치즈를
올려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주면
달콤하고 짭짤한 고구마 치즈볼을 만들
수 있어요.
시나몬 가루를 살짝 뿌려주면 향긋한
풍미까지 더해지니 꼭 한번 시도해 보세요.
05. 냉동 고구마, 맛 손실 없는 해동 팁
냉동 보관했던 고구마를 해동할 때는 맛과
식감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중요해요.
전자레인지에 급하게 돌리는 것보다는
냉장실에서 서서히 해동하거나 찬물에 담가
자연 해동하는 방법을 추천해요.
이렇게 하면 고구마 속 수분이 고르게
퍼져 처음 삶았을 때와 같은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특히 해동 후에는 바로 먹기보다는 잠시
실온에 두어 차가운 기운을 빼면 고구마
본연의 단맛이 더욱 살아나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