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소설에서 제갈세가는 천하제일의 지략과 진법을 다루는 무림의 책사 가문으로 등장합니다. 이들은 검이나 도, 독이 아닌 뛰어난 두뇌를 무기로 삼으며, 병법과 지략, 기문진법과 기관진식에 능한 것으로 묘사됩니다. 이는 삼국시대 촉한의 승상 제갈량의 천재적인 책사 이미지가 무협 장르와 결합하여 형성된 창작적 클리셰에 가깝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제갈세가는 무공의 수위는 낮지만 학문, 금기서화, 의복성상, 공예잡학 등 다양한 기예와 기관 지식, 진법, 용인술, 전술에 능통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기문진법은 고수조차 길을 잃게 만들 정도로 강력한 무기로 묘사되며, 싸우기 전에 판을 짜는 지략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특징을 가집니다. 이는 제갈량의 팔진도 전설에서 영감을 받은 설정으로 보입니다.
제갈세가는 작품마다 설정이 다르지만, 대부분 제갈량의 후손임을 자처하며 지략이 뛰어난 가문으로 그려집니다. 이들은 무림맹의 군사나 책사 자리를 차지하며, 때로는 사파의 브레인 사마세가와 라이벌 관계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제갈세가의 본가 위치는 호북성 룽중이나 산시성 한중으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제갈량의 활동 지역과 관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