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유아 수족구병이 유행하면서 많은 부모님들이 아기 수족구 증상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7개월, 9개월 아기처럼 어린 영유아의 경우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하여 병원 방문 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고열과 함께 이유식 거부, 찡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수족구를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거들의 경험에 따르면, 아기 수족구 증상은 단순 피부 발진이나 다른 구내염과 혼동될 수 있습니다. 일부 블로거는 이마, 귓볼, 헤어라인에 뾰루지가 올라왔음에도 열이 없어 수족구가 아니라고 판단했으나, 다음 날 팔꿈치와 발목에 새로운 뾰루지가 생겨 병원을 방문한 사례도 있습니다. 반면, 39도 고열과 함께 이유식을 거부하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으나, 손과 발에 수포가 없어 수족구가 아니라는 진단을 받은 경우도 있습니다.
아기 수족구는 손, 발, 입안에 쌀알 크기의 물집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엉덩이나 무릎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발열 여부, 입안 수포 유무, 단체 활동 여부 등을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만약 열이 나거나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올라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구내염과 수족구의 차이를 명확히 인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