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은 작은 부위임에도 여러 뼈와 인대, 힘줄, 연골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통증 발생 시 정확한 원인 파악이 중요합니다. X-ray 검사만으로는 뼈의 골절 여부나 정렬 이상을 주로 확인하며, 인대나 연골, 힘줄 같은 연부조직의 손상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X-ray 결과에 이상이 없더라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손목 MRI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손목 보호대를 오래 착용해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거나, 문고리를 돌릴 때,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특정 부위가 아픈 경우 MRI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았습니다. 특히 새끼손가락 쪽 통증은 TFCC 손상, 엄지손가락 쪽 통증은 드퀘르벵 건초염과 관련이 깊으며, MRI는 이러한 연부조직의 미세한 손상까지 확인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손목 MRI 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크며,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아 최저 30만원에서 최고 75만원까지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장비의 자기장 세기, 조영제 사용 여부, 전문의 구성 등이 가격에 영향을 미치므로, 검사 전 여러 병원의 비용과 검사 내용을 비교해 보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