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배우 사미자는 1940년생으로 올해 86세이며, 1963년 동아방송 성우로 데뷔하여 60년 넘게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한국의 오드리 햅번'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으며, '사랑이 뭐길래',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서 주로 따뜻한 어머니 역할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강한 근황과 함께 파란만장했던 인생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미자는 2005년 심근경색과 2018년 뇌경색을 겪으며 건강상의 큰 위기를 맞았으나, 남편 김관수 씨와 며느리의 헌신적인 간병 덕분에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1937년생인 남편 김관수 씨와는 고등학교 시절 만나 63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으며, 두 사람은 대한민국 1호 탤런트 부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에서는 결혼 63년 차 부부의 현실적인 일상과 함께,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직접 겪은 생생한 역사적 증언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그녀는 데뷔 초 이미 결혼한 상태였음에도 미혼으로 활동해야 했던 에피소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쉼 없이 일했던 과거 등 배우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가감 없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공개된 60여 년 전 결혼사진은 젊은 시절의 아름다운 미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미자는 건강 문제로 활동이 줄어든 것에 대한 서운함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도,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