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는 여름철 대표 과일로 많은 사랑을 받지만, 올바른 보관법을 모르면 제맛을 잃기 쉽습니다. 특히 구매 직후 냉장고에 바로 넣으면 당도가 충분히 오르지 못하고 향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숭아는 수확 후에도 후숙 과정을 거쳐야 특유의 달콤한 향과 맛이 극대화되는 과일입니다. 실제 블로거들은 딱딱한 복숭아를 20~25도의 서늘한 실온에서 2~3일간 후숙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때 키친타월로 감싸 꼭지를 아래로 두면 무르지 않고 고르게 익습니다.
후숙이 완료된 복숭아는 씻지 않은 상태로 개별 포장하여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복숭아를 즐기려면 냉장고에서 꺼낸 후 1~2시간 정도 실온에 두어 차가운 기운을 빼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 보관을 원한다면 껍질을 벗겨 먹기 좋게 잘라 냉동 보관할 수 있습니다. 갈변 방지를 위해 레몬즙이나 설탕물에 담그는 방법도 유용하며, 에틸렌 가스 배출로 다른 과일과 분리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