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최근 6회 방영분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주요 소재로 활용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드라마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었으나, 해당 회차 방영 이후 국회 전자청원 게시판에 '닥터X 드라마 방영 중단에 관한 청원'이 등장하며 정치적 논쟁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입니다. 청원인은 5·18을 드라마 소재로 다룬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드라마가 5·18 민주화운동을 다루는 방식에 대한 시청자들의 상반된 시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역사적 사건을 드라마에 차용하는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방영 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다른 시청자들은 드라마가 역사적 아픔을 조명하고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시도로 평가하며,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 입장입니다. 이러한 의견 대립 속에서 드라마의 향후 전개와 제작진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닥터X' 6화에 등장한 5·18 민주화운동 관련 장면과 함께, 극 중 전두환 전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가상 인물 '지두석'의 설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518번 버스 등장과 헬기 사격 묘사 등 구체적인 연출이 논란을 더욱 증폭시켰다는 분석입니다. 블로그에서는 이번 사태가 드라마 시청률에 미칠 영향과 함께, 역사적 소재를 다루는 창작물의 책임감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