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 김지혜 차장검사는 2026년 7월,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를 받는 전직 청주시의원에 대한 통신영장 반려로 인해 정치권과 법조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란이 되었으며, 야당은 검찰 수뇌부와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감찰을 요구했습니다. 김 차장검사는 이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열어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영장 반려가 법적 요건 미비에 따른 정당한 판단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일부에서는 김 차장검사가 과거 김진모 전 서울남부지검장과 함께 근무한 이력을 들어 '제 식구 감싸기' 수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김 차장검사는 10년 전 같은 지검에서 근무했으나 사적 친분은 없으며,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경찰이 영장 신청 당시 피의자의 직업을 회사원으로 기재하는 등 초기 수사가 부실했으며, 오히려 검찰이 시의회 압수수색 누락을 발견해 보완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혜 차장검사는 1975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 명덕여고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검사, 법무부 인권조사과 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대검찰청 형사2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5년부터 청주지검 차장검사로 재직 중입니다. 현재 법무부의 영장 반려 적정성 관련 감찰 검토가 진행 중이며, 김 차장검사는 피해자 2차 피해 방지와 적법한 영장 재신청 요건 검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