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슬포슬 달콤한 고구마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찾는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사랑받죠.
특히 가을철 햇고구마가 마트에 보이기
시작하면 많은 분이 설렘을 느끼실 텐데요.
고구마를 찜기에 안칠 때마다 껍질을
깎아야 할지 통째로 쪄야 할지
잠시 망설이게 돼요.
껍질에 좋은 성분이 많다는 건
알지만 흙이나 질긴 섬유질 때문에
고민에 빠지곤 하죠.
고구마 껍질에는 식이섬유와 보랏빛
안토시아닌, 전분 소화를 돕는 야라핀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깨끗이 씻어
통째로 드시는 것이 훨씬 좋은데요.
지금부터 고구마 껍질을 깔끔하게
다루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01. 고구마 껍질, 먹어야 하는 진짜 이유
고구마 껍질은 단순히 고구마를 보호하는
역할만 하는 게 아니에요.
우리 몸에 이로운 다양한 영양소를
품고 있는데요.
특히 껍질의 보랏빛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늦춰줘요.
또한 고구마의 끈적이는 진액인 야라핀은
껍질 바로 아래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예방에 좋고 고구마의 전분 소화를 도와
속을 편안하게 해줘요.
따라서 껍질째 먹으면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고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식후 더부룩함 없이 가볍고 속
편한 식단을 완성해 주죠.
미지근한 물에 3분간 담가 불린 뒤
전용 솔로 굴곡진 홈만 닦아내면 안심하고
드실 수 있어요.
02. 고구마 줄기 껍질, 손쉽게 벗기는 꿀팁
AI 연출
고구마 줄기 껍질은 질긴 섬유질
때문에 손질이 까다롭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냥 벗기려면 자꾸 끊어지고 손끝까지
까맣게 물들어서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에요.
하지만 껍질을 벗기지 않고 요리하면
아무리 조려도 질겨서 씹기 힘들고 양념도
속까지 잘 배지 않아서 맛이 없는데요.
이럴 때 소금물에 살짝 데치는 방법을
활용해 보세요.
먼저 넉넉한 크기의 냄비에 물을 붓고
소금을 한 스푼 정도 넣어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손질한 고구마 줄기를 넣고
1분 정도만 살짝 데쳐냅니다.
데친 고구마 줄기는 찬물에 헹궈
한 김 식힌 뒤 물기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기면 되는데요.
이렇게 하면 껍질이 끊이지 않고
스르륵 깔끔하게 벗겨져 훨씬 빠르게
다듬을 수 있답니다.
03. 쪄낸 고구마 껍질, 쏙 잘 까지는 비법
맛있게 쪄낸 고구마도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애를 먹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럴 때는 고구마를 찌기 전과 후에
간단한 과정을 거치면 훨씬 쉽게
껍질을 깔 수 있어요.
먼저 찜기에 고구마를 넣기 전에 고구마의
양쪽 끝을 살짝 잘라주면 수분이 고르게
퍼져 껍질이 더 부드러워져요.
고구마를 다 찐 후에는 바로 꺼내지 말고
찜기 안에 5분 정도 뜸을 들여주세요.
그리고 꺼낸 고구마를 얼음물에 3분
정도 담갔다가 껍질을 벗기면 껍질이
쏙쏙 잘 벗겨진답니다.
고구마 껍질을 벗길 때는 윗부분을
잡고 아래로 잡아당기듯이 벗기면
더욱 쉽게 깔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뜨거운 고구마를 맨손으로
만지지 않아도 돼서 화상 위험도
줄일 수 있죠.
04. 더 맛있게 즐기는 고구마 요리 어레인지
AI 연출
껍질째 먹어도 좋은 고구마는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데요.
가장 기본적인 찜이나 구이 외에도 여러
가지 요리에 활용하기 좋아요.
예를 들어, 껍질째 깨끗이 씻은 고구마를
얇게 썰어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바삭하고
건강한 고구마 칩이 되고요.
삶은 고구마를 으깨어 우유와 꿀을
조금 넣고 부드러운 고구마 샐러드를
만들 수도 있어요.
이때 껍질째 으깨면 고구마 특유의
풍미와 영양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답니다.
고구마 줄기는 들깨 고구마 줄기
볶음으로 만들면 고소하고 맛있는
반찬이 되는데요.
들깨 가루를 듬뿍 넣어 볶으면 고구마
줄기의 질긴 식감도 부드러워지고 영양도
한층 더 보충할 수 있어요.
05. 남은 고구마, 신선하게 보관하는 노하우
고구마는 보관 방법에 따라 맛과
신선도가 달라지는데요.
특히 많은 양을 구매했을 때는
올바른 보관법이 중요해요.
고구마는 흙이 묻은 상태 그대로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냉장고에 넣으면 냉해를 입어 맛이 변하고
쉽게 썩을 수 있으니 피해야 해요.
만약 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삶거나
쪄서 한입 크기로 잘라 냉동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때 해동 시에는 전자레인지보다는
찬물이나 냉장고에서 자연 해동하는
것이 고구마의 맛과 식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 고구마 껍질: 식이섬유, 안토시아닌, 야라핀이 풍부해 깨끗이 씻어 통째로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 고구마 줄기 껍질: 소금물에 1분 정도 데쳐내면 질긴 섬유질이 부드러워져 쉽게 벗길 수 있어요.
- 찐 고구마 껍질: 찌기 전 양쪽 끝을 자르고, 찐 후 얼음물에 3분 담그면 껍질이 쏙쏙 잘 벗겨져요.
- 보관법: 흙 묻은 채로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고, 장기 보관 시에는 삶아 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