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구의 전설로 불리는 허재는 1965년 9월 28일생으로, 현재 만 61세입니다.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초등학교 3학년 때 농구를 시작하여 용산중학교와 용산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에서 농구 명문 시대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선수 시절 '농구대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뛰어난 득점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였고, 은퇴 후에는 감독과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허재는 1988년 기아자동차 농구단에 입단하여 강동희, 김유택 등과 함께 농구대잔치 7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국가대표로 17년간 활약하며 1990년 세계선수권대회 이집트전에서 62득점을 기록하는 등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프로농구 출범 이후에도 원주 TG에서 활약하며 KBL 통산 4,524득점을 기록했고, 그의 등번호 9번은 원주 DB의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은퇴 후에는 전주 KCC 이지스 감독을 맡아 팀을 정상으로 이끌기도 했습니다.
허재는 1992년 조각가 이미수 씨와 결혼하여 두 아들 허웅, 허훈을 두었습니다. 두 아들 또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하며 '농구 가족'으로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농구계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건강 관리에 힘쓰는 한편, 방송 활동을 통해 솔직한 입담과 인간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