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당의 대표곡인 '정하나 준것이'는 조운파 작사·작곡의 곡으로, 1999년 발표되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곡은 현당이 약 20년간의 무명 시절을 끝내고 대중가수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나이트클럽과 카바레 등 야간업소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곡은 현당 외에도 1998년 김성환이 먼저 발표했으며, 김성환은 현당이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이 곡을 부르고 싶어 하여 잠시 빌려주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조운파 작가는 이 곡을 포함해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빈잔', '칠갑산' 등 다수의 명곡을 작사 또는 작곡하며 대중가요의 예술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처럼 여러 가수를 통해 불리며 곡의 생명력을 이어온 것이 특징입니다.
‘정하나 준것이’는 가슴 아픈 이별의 감정을 담은 가사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특히 “정 하나 준 것이 이렇게 아픈 줄 몰랐네”라는 후렴구는 사랑과 이별을 경험한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시대를 초월한 명곡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곡은 현당의 음악 인생에 전환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 트로트 음악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