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영은 1970년 서울 출생으로, 180cm의 키와 O형 혈액형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입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연극 무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전국 청소년연극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서울예전 연극과 90학번의 전설적인 인물 중 한 명으로 불립니다. 특히 장진 감독의 페르소나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연극과 영화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깊은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정재영은 1996년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후, 2001년 장진 감독의 '킬러들의 수다'에서 주조연급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2003년 천만 관객을 동원한 '실미도'에서는 설경구와 호흡을 맞추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고, 2010년 영화 '이끼'에서는 이장 천용덕 역으로 부일영화상과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푸른길'에 합류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재영은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도 다수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서는 영화감독 함춘수 역을 맡아 로카르노 영화제와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그의 연기는 장르를 넘나들며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가오는 넷플릭스 신작 '푸른길'에서 어떤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