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2026년 11월 1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저PBR 기업 151곳의 명단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코스피 96곳과 코스닥 55곳이 포함된 이번 발표에는 롯데, 태광 등 주요 대기업집단 계열사 40곳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잉여현금을 쌓아두고 주주환원에 소극적인 기업들을 압박하여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저PBR 기업 공개는 국내 증시의 고질적인 문제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려는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한국거래소는 공개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7년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저평가 원인 분석과 개선 계획 수립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제재 없는 자율적인 개선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블로그에서는 이번 저PBR 기업 명단 공개가 투자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제철, 이마트 등 대기업 계열사들이 다수 포함된 배경과 함께, 이들 기업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며 PBR을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투자자들은 명단 공개 이후 기업들의 구체적인 밸류업 계획과 주가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