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배우 故 최불암이 지난 10월 29일 향년 87세로 별세했습니다. 그는 별세하기 9일 전인 10월 20일, 염수정 추기경으로부터 병자성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故 최불암의 선종을 애도하며, 그가 2018년 세례를 통해 하느님의 자녀가 된 이후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충실히 살아왔음을 밝혔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이 직접 병실을 찾아 병자성사를 집전한 것은 故 최불암의 깊은 신앙심과 추기경과의 각별한 인연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병자성사는 가톨릭에서 병고로 고통받는 신자에게 위로와 영적인 힘을 주는 성사로, 고해성사를 포함한 엄숙한 절차로 진행됩니다. 블로그에서는 故 최불암이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과 나누며 살아온 삶이 진정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염수정 추기경이 故 최불암의 위독 소식을 접하고 직접 병실을 찾아 병자성사를 집전한 과정과, 그의 세례명인 '프란치스코'에 대한 이야기까지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11월 2일 진행될 장례미사 역시 염수정 추기경이 주례할 예정이라는 소식은 그의 마지막 가는 길까지 깊은 신앙적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