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체조 선수 여서정은 152cm의 신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신체 조건은 도마 종목에서 공중 회전 시 반경을 짧게 하여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기술 구사를 가능하게 하는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2002년생인 여서정은 만 24세이며, 경기체육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제천시청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여서정 선수는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도마 결선에서 14.483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다시 올랐습니다. 이는 개인 통산 두 번째 아시안게임 도마 금메달이자 한국 여자 체조 선수 최초의 아시안게임 2관왕 기록입니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에서의 어깨 부상과 재활 중 아킬레스건 부상까지 겪은 후 이뤄낸 성과라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결선 1차 시기에서는 아버지 여홍철 선수의 기술인 '여2'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여서정 선수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도마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 기계체조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아버지 여홍철 선수 또한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도마 은메달리스트로, 한국 최초의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체조 선수 출신인 어머니 김채은 씨와 함께 체조 가문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작은 키를 활용한 고난도 기술로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