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6년 핼러윈을 앞두고 백악관이 주최한 파티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이 워싱턴DC 상공에서 저공비행하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핼러윈 사탕을 나눠주며 비행기를 향해 손을 흔들었고, 행사 참가자들도 환호성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 저공비행은 시민들에게 9·11 테러를 연상시키는 공포감을 안겨주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백악관은 해당 비행을 '어린이들을 위한 환상적인 에어포스원 비행'으로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워싱턴DC 시민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역효과를 낳았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저공비행 쇼를 위해 인근 공항의 운항이 일시 중단되었고, 200여 편의 항공기 이착륙이 지연되는 등 적지 않은 불편을 초래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이벤트의 의도와는 다른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블로그에서는 당시 에어포원이 워싱턴DC 상공에서 고도 122~305m로 비행했으며, 항공기 추적 데이터까지 인용하며 해당 사건의 구체적인 상황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의 의도와 달리 시민들이 느꼈던 공포감, 그리고 항공 운항에 미친 영향 등 블로거들은 이 사건의 다양한 측면을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