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을 인수하며 부산 유통업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경영 효율화를 위해 센텀시티점 매각을 결정했으며, 신세계는 이를 통해 기존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연계한 복합 상업시설인 '신세계타운'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양사는 지난 2026년 10월 29일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수년 전부터 매물로 거론되던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의 영업 부진과 신세계 센텀시티점의 압도적인 매출 격차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세계는 두 점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쇼핑, 문화, 관광,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라이프스타일 거점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반면 롯데백화점은 부산본점과 롯데몰 동부산점 등 핵심 점포에 투자를 집중하여 부산 지역 백화점 매출 1위 자리를 지키겠다는 전략입니다.
블로그에서는 이번 신세계의 롯데 센텀시티점 인수가 부산 상권에 미칠 영향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2004년 부지 입찰부터 시작된 두 기업의 17년간의 경쟁 구도가 '신세계타운'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전환되는 과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신세계가 센텀시티 상권의 지배력을 독점 수준으로 강화하며, 향후 부산 해운대에 메가 쇼핑 랜드마크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