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진 박사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뇌과학 기업 뉴럴링크의 공동창업자이자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한 한국계 과학자입니다. 그는 초소형 반도체, 무선통신, 신경 신호를 읽는 전자 시스템 분야의 전문가로,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와 UC버클리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했습니다. 특히 UC버클리 재학 중 개발한 '뉴럴 더스트' 기술은 초음파를 이용해 신경 센서에 전력을 공급하고 신호를 전달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일론 머스크가 뉴럴링크 설립을 제안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서동진 박사는 뉴럴링크에서 뇌 신호를 읽는 반도체 회로, 무선통신, 신호처리 시스템 등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의 핵심 개발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2025년 한국 특별 강연에서 뉴럴링크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소개되었으며, 뇌에 초소형 장치를 이식하여 생각만으로 컴퓨터나 외부 기기를 조작하는 기술의 임상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2020년에는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선정한 '35세 이하 혁신가 35인'에 이름을 올리며 학문적 연구를 실제 의료기기 기술로 연결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뉴럴링크는 신체 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조작하도록 돕는 기술을 임상시험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과 결합하여 학습 및 기억 능력 강화, 인간 능력 확장 등을 목표로 합니다. 서동진 박사는 BCI 기술이 스마트폰처럼 인류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하며, 뇌 신호가 척수와 근육을 거치지 않고 블루투스 신호로 컴퓨터와 직접 연결되어 일반인보다 빠른 반응 속도를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뉴럴링크는 언어장애 환자의 목소리 복원 및 시각 복원 연구도 진행하며 '전뇌 인터페이스' 구현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