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비급여 진료비용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2026년 9월 3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공개 항목을 753개로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이는 기존 693개에서 60개 항목이 추가된 것으로, 각막교차결합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새로운 항목과 함께 의료행위 관련 치료재료 정보까지 조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평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건강e음'을 통해 전국 7만 4천여 개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도수치료, 임플란트, 예방접종 등 자주 접하는 비급여 항목의 가격을 미리 비교하여 과도한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핵심 장점으로 꼽습니다.
그러나 공개된 가격은 단일 개별 항목의 1회 비용일 수 있으며, 의료진 숙련도, 장비 차이, 시술 방식, 사용되는 치료재료 등에 따라 실제 총 진료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병원 간 최소/최고 금액 차이가 수배 이상 벌어지는 경우도 있어 사전 조회가 필수적입니다. 비급여 진료비용을 조회할 때는 단순히 가장 낮은 가격만을 찾기보다, 내가 받으려는 진료와 같은 조건의 가격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평원 정보에서 병원명 또는 항목을 선택한 후 지역을 설정하여 검색하고, 검색 결과의 상세내용에서 금액과 함께 세부 항목명, 특이사항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또한, 공개 가격 외에 별도로 예상되는 추가 비용이 있는지 병원에 직접 문의하여 총 진료비를 파악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