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 우려가 확산하며 국내 증시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는 3% 이상 급락하며 전날의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잇따른 자금 조달 소식은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일부에서는 미국 중간선거 이후 증시가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과거 1980년 코스피 출범 이후 치러진 11차례의 미국 중간선거 해 연말까지 평균 지수 수익률은 3.26%를 기록했으며, 특정 기간에는 코스피 상승 확률이 67%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AI 기업의 수익성, 반도체 실적, 미국 금리 흐름 등 선거 결과 외의 다양한 변수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미국 중간선거가 코스피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거 결과에 따라 코스피가 6000선을 넘어 7500까지 오를 수 있다는 희망적인 전망부터, 누가 이기든 안심할 수 없는 뒤집을 변수 3가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까지 폭넓은 관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중간선거 이후 S&P500이 상승했던 통계가 코스피에도 적용될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