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진행하는 '서울가요제' 프로젝트는 특정 시대의 명곡을 재해석하는 무대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에 방영된 '80s MBC 서울가요제'에서는 가수 우즈가 출연하여 80년대 감성을 재현한 무대로 주목받았습니다. 당시 우즈는 윤도현, 이적, 아이브 리즈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출연해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매력을,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선사하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했습니다.
현재 방영 중인 '95 MBC 서울가요제'는 1990년부터 1995년 사이의 곡들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얼굴을 가린 채 노래하는 블라인드 청음회 방식으로 진행되어 '정체 맞추기'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는 우즈가 출연했던 80s 시즌이 출연진을 공개하고 무대 연출에 집중했던 것과 대조적입니다. 95 시즌은 블라인드 요소를 강화하여 시청자들이 오직 목소리에만 집중하고 참가자의 정체를 추리하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95 서울가요제는 1차 예선이 마무리되고 2차 예선이 진행 중이며,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올해 자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과거 80s 시즌에서 이적과 이준영이 공동 대상을 수상했듯이, 95 시즌 역시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무대 연출과 캐릭터가 점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청자들은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되는 예선 무대 클립과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방송 전에도 참가자들의 무대를 미리 감상하며 정체 추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