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IG 하이브리드 미션오일은 제조사 매뉴얼상 무교환으로 표기되기도 하지만, 국내 가혹한 주행 환경을 고려하여 10만km 전후로 교체를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션오일 교환 방식은 기존 오일을 빼고 새 오일을 넣는 드레인 방식과 장비를 이용해 새 오일을 공급하며 기존 오일을 회수하는 순환식이 있습니다. 순환식은 더 많은 오일을 사용하여 교체 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차주가 선호합니다.
미션오일 교환 주기는 주행거리 외에도 운행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거리 위주 운행 차량은 13만km 주행 후에도 오일 상태가 양호할 수 있으나, 시내 주행이 잦은 차량은 10만km에도 오일 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미션오일 레벨링은 50~60℃의 적정 온도에서 진행해야 오일 팽창률에 따른 오차 없이 정확한 양을 맞출 수 있어 전문적인 작업이 필요합니다.
미션오일 교체 시 드레인 볼트에 쌓인 쇳가루를 확인하여 미션 내부 마모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기계적 마모의 정상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미션오일 교체 후 변속감의 극적인 변화보다는 미션 트러블 예방과 내부 부품 수명 연장에 더 큰 의미를 두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 예방 차원의 관리가 차량 유지에 더욱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