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최근 조대규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하며 신창재 회장과의 2인 각자 대표 체제를 예고했습니다. 이는 신창재 회장이 10년 넘게 대표이사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던 교보생명 지배구조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신 회장은 창업주 장남으로서 적자 기업을 업계 3위로 성장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창재 회장은 과감하면서도 신중한 경영과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중시해왔습니다.
2020년에는 금융권 최초로 전 임직원 대상 직무급제를 도입하며 조직 효율화를 꾀했습니다. 그러나 2대 주주인 어피니티컨소시엄과의 상장 관련 갈등은 지속적인 경영 과제로 남아있으며, 이는 지배구조의 안정성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새롭게 선임될 조대규 신임 대표는 1989년 입사한 원클럽맨으로 영업, 전략기획, 인사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습니다. 그는 보험사업을 담당하며 신창재 회장이 장기 전략과 자산운용을 맡는 각자 대표 체제로 교보생명을 이끌 예정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악화하는 보험업황 속에서 교보생명의 미래 성장 동력을 어떻게 확보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