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부터 초가을까지 밥상에 자주
오르는 고구마순은 아삭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으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주는 별미인데요.
볶음, 김치, 나물, 된장국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특히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고구마순은
뿌리보다 비타민C와 폴리페놀이 풍부하며,
시력 보호에 필수적인 루테인 함량이
매우 높다고 해요.
하지만 고구마순 요리를 할 때
가장 번거로운 일이 바로 질긴
껍질을 벗기는 것인데요.
마른 상태에서 무작정 껍질을 잡아당기면
중간에 끊어지고 손끝도 아프기 쉽죠.
오늘은 고구마순 껍질을 손쉽게
벗겨내고 더 맛있게 즐기는 꿀팁을
소개해 드릴게요.
01. 질긴 식감 잡는 고구마순 손질의 첫 단계
고구마순의 겉껍질에는 질긴 섬유질이 많아
껍질을 벗기지 않고 조리하면 씹을 때
실처럼 질긴 식감이 남을 수 있어요.
특히 줄기가 굵을수록 더욱 질기게
느껴지곤 하는데요.
고구마순을 손질할 때는 먼저 잎과
줄기를 분리하고 줄기만 따로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이때 시든 잎이나 상한 부분은
과감히 제거해 신선한 부분만 남겨두는
것이 중요하죠.
껍질을 까기 전에 물에 살짝 데치거나
소금물에 절이는 과정이 필요한데요.
이 과정이 고구마순을 부드럽게 만들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도록 돕는답니다.
02. 소금물과 데치기로 손쉽게 껍질 까는 비법
AI 연출
손가락 아프지 않게 고구마순 껍질을
까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소금물 활용인데요.
고구마순을 소금물에 15~20분 정도
절인 뒤 껍질을 벗기면 끊어지지 않고
매끄럽게 까진다고 해요.
소금물에 절이는 과정이 섬유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힘들이지 않고 껍질을 제거할
수 있게 해주는 거죠.
만약 소금물 절이는 과정이 번거롭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까는
방법도 있어요.
고구마순을 끓는 물에 30초~1분
정도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식히면
껍질이 한결 부드러워져 더 쉽게 벗길
수 있답니다.
데칠 때는 너무 오래 삶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과도하게 삶으면 물러져 식감이
떨어질 수 있거든요.
03. 신선도 유지와 영양을 위한 보관 및 손질 후 관리
고구마순은 손질 후에도 신선하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해요.
껍질을 깐 고구마순은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며칠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데요.
만약 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제거한 뒤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보관하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어 편리하죠.
고구마순은 풍부한 칼슘과 식이섬유가 뼈
건강과 장운동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칼륨 함량이 높아 만성 신장
질환자는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답니다.
04. 풍미를 더하는 고구마순 볶음 레시피 꿀팁
AI 연출
손질을 마친 고구마순은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어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고구마순 볶음인데요.
아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이
요리는 들기름의 고소한 풍미와 액젓,
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짭조름하면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여기에 양파와 대파, 청양고추를
함께 넣어 볶으면 더욱 풍성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살짝 데친 고구마순을 들깨가루와
함께 볶으면 지용성 영양 흡수율이
극대화되어 영양적인 면에서도 더욱
좋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볶음 요리 후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 먹거나 들깨가루를 추가해
죽처럼 끓여 먹는 것도 고구마순 요리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꿀팁이에요.
05. 장기간 보관을 위한 냉동 및 해동 노하우
고구마순을 대량으로 구매했거나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냉동 보관이 좋은데요.
이때 중요한 것은 맛과 육즙
손실을 최소화하는 거예요.
먼저 손질한 고구마순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한 번
먹을 분량만큼 소분하여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동하는 것이 좋아요.
- 급속 냉동: 공기와 접촉을 최소화하여
급속으로 냉동하면 맛과 식감을
더욱 잘 보존할 수 있어요. - 자연 해동: 전자레인지 해동보다는
냉장실이나 찬물에 담가 자연 해동하는 것이
고구마순의 조직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돼요. - 소비기한 준수: 냉동 보관 시에도
가급적 3개월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답니다.
고구마순은 냉동 후 해동 시 물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요리 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조리하는 것이 더욱 맛있는
요리를 완성하는 비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