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전성분 표시에서 맨 앞에 자주
보이는 '정제수'나 자동차 냉각수,
가습기에 사용하라는 '증류수'처럼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물이 존재해요.
과연 수돗물을 그냥 쓰면 안 되는지,
정제수와 증류수는 같은 물인지 궁금했던
적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이 물들의 차이점을 알아볼게요.
01. 정제수와 증류수, 대체 뭘까요?
정제수는 불순물을 제거해 깨끗하게
만든 물을 뜻해요.
상수도나 지하수에 포함된 이온, 미생물,
부유 물질 등을 여과, 증류, 이온
교환 등의 방법으로 제거해 순도를
높인 물이죠.
주로 화장품, 의약품 제조에 쓰이며
실험실에서도 많이 사용된답니다.
반면 증류수는 물을 끓여 수증기로 만든
후 다시 식혀 얻은 물이에요.
이 과정에서 물속의 미네랄이나 불순물이
대부분 제거되어 매우 순수한
상태를 유지하는데요.
가습기, 자동차 냉각수, 의료 기기
세척, 실험용으로 주로 활용되고 있어요.
- 정제수: 여과, 이온 교환 등으로 불순물을 제거한 물로, 화장품이나 의약품에 사용해요.
- 증류수: 물을 끓여 수증기화한 뒤 다시 응축시켜 얻은 물로, 불순물이 거의 없어 순도가 높아요.
02. 일상 속 증류수, 언제 필요할까요?
AI 연출
가습기에 수돗물이나 정수기 물을 사용하면
물속의 미네랄 성분들이 하얀 가루로
변해 가습기 내부나 주변에 쌓이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미네랄은 호흡기로 들어가면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는데요.
증류수는 미네랄이 거의 없어 가습기를
더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답니다.
자동차 냉각수 보충 시에도 증류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수돗물 속 미네랄이 냉각 시스템에
침전물을 형성해 부식을 유발하거나 성능
저하를 가져올 수 있거든요.
지게차 납산 배터리에 물을 보충할 때도
증류수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충전이 끝난 뒤에 극판이 잠길 만큼만
넣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충전 전에 가득 채우면 전해액이 불어나
넘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03. 코세척, 멸균증류수와 생리식염수 중 뭘 써야 할까요?
코세척에 사용되는 물은 매우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이에요.
멸균증류수와 생리식염수 모두 코세척에
사용될 수 있지만 성분과 목적에
차이가 있답니다.
멸균증류수는 말 그대로 세균이
없는 순수한 물이에요.
반면 생리식염수는 0.9%의
염화나트륨(소금)이 녹아 있는 물로,
우리 몸의 체액과 농도가 같아 코
점막에 자극이 덜하죠.
일반적으로 코세척에는
생리식염수를 권장하는데요.
이는 삼투압 현상 때문에 순수한 물이
코 점막에 닿으면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아이의 호흡기 관리나 특정 의료
목적으로는 의료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멸균증류수를 사용하기도 하니 용도에 맞춰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해요.
04. 수돗물, 정수기 물, 생수… 어떤 물을 가습기에 쓸까요?
가습기 사용 시 어떤 물을 넣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돗물이 가장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수돗물에는 소독 성분인 염소가 포함되어
있어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인데요.
정수기 물이나 생수는 오히려 미네랄
필터링 과정에서 소독 성분이 제거되어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요.
다만 수돗물 사용 시에도 가습기
내부의 미네랄 침전물은 주기적으로
제거해 주어야 하는데요.
가습기 물통이 미끈거릴 때는
물만 헹구는 것이 아니라 꼼꼼한
세척이 필수적이에요.
- 가습기: 수돗물 사용을 권장하며, 주기적인 세척으로 미네랄 침전물과 세균 번식을 막아야 해요.
- 코세척: 체액과 농도가 같은 생리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멸균증류수는 전문가 지시에 따라 사용해요.
이처럼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도 그
종류와 용도를 정확히 아는 것이 더욱
건강하고 효율적인 생활을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어요.
오늘 알려드린 정보들이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