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도라지 요리가 생각나곤 하는데요.
마트에서 손질된 깐도라지를 사 오면 한
번에 다 사용하기 어려울 때가 많아요.
남은 도라지를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고민이 되셨을 텐데요.
오늘은 깐도라지의 맛과 식감을 오래도록
지킬 수 있는 보관 꿀팁을 알아볼게요.
남은 깐도라지, 물기 제거와 소분이 핵심
손질된 깐도라지를 보관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과
사용할 만큼 소분하는 과정이에요.
3~5일 내에 먹을 분량은 유리
밀폐용기에 도라지가 잠기도록 생수를 부어
냉장실에 보관하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약 5℃에서 10일 정도
보관이 가능한데요.
오래 보관할 분량은 냉동 보관이
필수인데, 그냥 얼리면 질겨지기 쉬워서
몇 가지 단계를 거치는 게 좋아요.
데치는 과정으로 아삭함을 지키는 냉동 보관
AI 연출
깐도라지를 냉동 보관할 때는
끓는 소금물에 30초간 살짝 데치는 것이
핵심 노하우인데요.
이 과정을 거치면 도라지의 섬유질 파괴를
막아 해동 후에도 질겨지지 않고 본래의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지킬 수 있어요.
데친 도라지는 바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힌 다음 물기를 꽉 짜서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면 된답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약 3개월 정도는 맛있는
도라지를 즐길 수 있어요.
냉장고 속 채도라지, 향긋한 나물볶음으로
채도라지는 끓는 물에 가볍게 데친 후
물기를 짜지 않고 그대로 냉동 보관하면
해동 후에 나물 무침보다는 나물볶음으로
활용했을 때 더욱 맛있어요.
물기를 짜지 않고 얼린 채도라지는
해동 후에도 쌉싸름하고 고소한 도라지
향이 진하게 살아있어 마치 냉장 보관했던
것처럼 느껴지죠.
냉동 보관했던 채도라지로 나물볶음을
만들면 이게 냉동이었는지 냉장
보관이었는지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향긋한 맛을 낸답니다.
상황별 도라지 보관법 총정리
AI 연출
도라지는 생것으로 둘지 말릴지,
또는 깐도라지인지 아닌지에 따라
보관법이 달라지는데요.
손질하지 않은 흙도라지는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두면 비교적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반면 손질한 도라지는 물기를 제거하고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이죠.
건조 도라지는 습기가 없는 곳에
밀봉하여 보관하면 되는데요.
건조 과정을 거치면 약성이 더욱 좋아져서
차나 즙으로 활용하기에 좋아요.
- 냉장 보관: 3~5일 내 섭취 시 생수와 함께 밀폐 용기에 넣어 5℃ 냉장 보관
- 냉동 보관 (깐도라지): 끓는 소금물에 30초 데친 후 찬물 헹굼, 물기 짜서 소분 냉동
- 냉동 보관 (채도라지): 끓는 물에 데친 후 물기 짜지 않고 그대로 냉동, 나물볶음 활용
- 건조 도라지: 습기 없는 곳에 밀봉 보관, 차나 즙으로 활용
신선함 유지, 알뜰한 도라지 활용
도라지는 워낙 비싼 재료라서 매번 소량씩
구매하면 값이 꽤 드는데요.
국산 또는 믿을 수 있는 채도라지를
넉넉하게 구매해서 위에서 알려드린
방법대로 잘 보관하면 훨씬 알뜰하게
즐길 수 있어요.
이렇게 보관한 도라지는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다양한 나물 요리나 볶음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답니다.
질 좋은 도라지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