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미국예탁증서(ADR)의 일일 수익률을 추종하던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2종이 미국 증시에서 상장 약 3개월 만에 퇴장했습니다. 이들 상품은 SK하이닉스 ADR이 나스닥에 상장된 직후인 지난 7월 말 거래를 시작했으나, 운용사 트레이더ETF는 11월 12일경 해당 ETF의 운용을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운용 자산이 60% 이상 감소한 데 따른 결정으로 보입니다.
해당 ETF는 SK하이닉스 ADR의 수익률을 정방향 또는 역방향으로 2배 추종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러나 상장 이후 기초자산인 SK하이닉스 ADR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레버리지 상품의 특성상 변동성 관리 실패와 운용 자산 감소가 심화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블로거들은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 간의 수급 차이, 환율 변동성, 프리미엄 변화 등 복합적인 요인이 ETF 청산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SK하이닉스 ETF 퇴장 소식에 블로거들은 상장 3개월 만에 롱과 숏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초자산이 상승했음에도 레버리지 ETF가 손실을 본 '양방향 쪽박'의 비밀을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구체적인 이유와 함께, 28일로 예정된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향후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