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은 최근 신곡 '나를 사랑하지 말아요'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과거 갑상선암 투병으로 인해 목소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던 힘든 시간을 고백했습니다. 2017년 아버지의 건강검진에 동행했다가 우연히 암을 발견하게 된 그는, 당시 신곡 발표와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음에도 수술을 미룰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수술 후에는 목소리가 크게 변해 일상적인 대화조차 어려움을 겪었으며, 가수로서의 삶이 끝났다고 생각할 만큼 절망적인 시간을 보냈습니다.
허각은 갑상선암 수술 이후 고음을 내는 창법에 변화가 생겼고, 약 1년간의 공백기 동안 무대에 다시 설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렸습니다. 특히 과거 고음이 많아 부르기 힘들었던 곡 '바보야'를 부른 무대가 마지막 라이브가 될 수도 있었다는 회고는 당시의 절박함을 잘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들의 헌신적인 지지와 보살핌이 그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무너지는 순간에도 곁을 지켜준 가족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허각의 사례는 건강검진의 중요성과 함께, 예상치 못한 시련 속에서 가족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줍니다. 특히 노래하는 사람에게 목소리는 생명과도 같은데, 이를 잃을 뻔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재기에 성공한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의 신곡 '나를 사랑하지 말아요'는 이별의 아픔을 담은 발라드이지만, 그의 개인적인 투병 경험과 맞물려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