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방영된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는 지성과 한지민이 결혼 5년 차 부부로 호흡을 맞춘 판타지 로맨스입니다. 이 드라마는 평범한 은행원 차주혁(지성)이 우연한 기회로 과거로 돌아가 다른 선택을 하면서 현재가 완전히 바뀌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육아와 직장에 지쳐 갈등하던 부부가 과거의 선택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방영 당시 '아는 와이프'는 첫 회 4.68%의 시청률로 시작하여 10회에는 최고 8.21%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10회와 12회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9.9%에 달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21년에는 일본 후지TV에서 '아는 와이프'가 11부작으로 리메이크되어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한국 드라마의 보편적인 공감대가 해외에서도 통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 드라마가 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정주행 명작'으로 회자되는 이유는 '만약 그때 다른 선택을 했다면?'이라는 시대를 초월한 질문을 던지기 때문입니다. 결혼 생활의 현실적인 고뇌와 운명적인 사랑이라는 판타지적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지성과 한지민 배우의 안정적인 연기 호흡과 탄탄한 스토리라인은 이 작품을 다시 찾아보게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