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암을 유발한다는 일각의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SMCK)는 관련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고려대 의대 정재훈 교수팀은 약 3,600만 명의 데이터를 50개월간 추적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분석 결과, 백신 접종 후 암 발생률에 유의미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정재훈 교수는 암이 발생하기까지 상당한 잠복기가 필요하며, 백신 접종 후 1년 정도의 짧은 관찰 기간만으로는 백신과 암 발생의 연관성을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mRNA 백신은 세포핵에 진입하지 않고 수일 내에 분해되는 생물학적 특성상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전문가 의견도 제시되었습니다. 이는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건강 상태 및 의료 이용 행태가 다를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일부 블로그에서는 mRNA 코로나19 백신이 암 발생 및 재발과 연관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지질 나노입자(LNP)의 전신 확산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백신 안전성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